코스닥지수가 미국발 악재로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7일 오전 9시52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95P(0.96%) 하락한 712.30P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엿새만에 하락하고 있다.

지난 주말 고용지표 부진으로 미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700P대로 밀려 출발한 코스닥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다소 줄이는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3억원, 16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대부분 종목들이 하락하고 있지만 신정부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교육주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NHN과 하나로텔레콤, LG텔레콤은 나란히 1~2% 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태웅, 아시아나항공,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등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반면 다음은 1.17%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메가스터디(2.88%), 크레듀(2.32%) 등 교육주들은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신은 대운하 수혜설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닷새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북 국제협력기금 조성 소식에 이화전기, 제룡산업, 보성파워텍, 로만손 등 남북경협주가 일제히 상한가로 치솟았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