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가 있는 2007년은 가고 이제 2008년인데요. 올해는 어떤 산업, 어떤 기업이 유망할까요? 전문가들은 건설과 금융, 서비스 분야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박성태 기자입니다. 첫번째 관심은 건설주입니다. 한반도 대운하 얘기가 연초부터 이슈가 되고 있는데다 새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새해 첫날부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자본시장 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금융주들도 관심 대상입니다. 게다가 금산분리 완화에 따른 M&A도 금융주들의 관심을 더할 전망입니다. 지난해 주목을 받은 조선과 철강도 중국 수혜와 함께 사상 최대 호황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고 성장성이 큰 항공, 유통 등 서비스 업종도 관심에 둘 것을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올해 새롭게 관심을 받을 업종은 바로 디스플레이.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시장의 평판TV 확대가 관심입니다. LG필립스LCD는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올해 추천 종목으로 올렸습니다. 종목별로는 지난해 부진했던 대표기업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실적개선과 저평가 매력으로 투자유망종목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난해 관심을 끈 LG전자와 현대중공업, 현대제철 등은 올해도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외에도 테마별로는 유가 급등에 따른 대체에너지, IPTV 관련주들도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는 조언입니다. WOW-TV뉴스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