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가경쟁력강화특위 위원장은 "개발이익 환수로 대운하 예정지에 대한 투기를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공일 위원장은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부동산 투기가 횡행하고 물가가 움직이면 다른 정책을 쓸 수 없다며 가장 강력한 수단을 쓸 의지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특히 "전문가들은 환경문제에 대한 우려를 불식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며 네덜란드나 독일 등은 수백년 동안 해왔기 때문에 그 나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국민들이 참여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