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경기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올해 항만 건설공사를 조기 발주합니다. 올 1분기 중에 발주하는 항만공사는 전체 87건 가운데 80%에 달하는 53건, 7천 764억원 규모입니다. 조기 발주사업은 부산항 신항 등 신항만 건설이 24건으로 가장 많고, 군산항 등 주요 항만 건설 등입니다. 해양부는 "올해 조기발주를 위해 지난해 12월 대부분 설계도서를 작성했다"며 "이달중 예산배정 즉시 착공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