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증권은 3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조회공시를 요구한 '최대주주 지분매각설'에 대해 최대주주가 보유한 지분매각을 위해 협의중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신흥증권 관계자는 "최대주주인 지승룡 대표이사로부터 보유중인 회사 지분 매각을 위해 대리인인 전문컨설팅사와 협의를 진행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신흥증권은 지승룡 대표이사의 15.14% 지분을 포함해 특수관계인이 19.28%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주 8.65%, 계열관계인 익성학원 4.86%와 계양물산 2.73%를 합치면 모두 35.5% 지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신흥증권 측은 진행상황에 대해서 오는 7월 2일까지 재공시할 예정입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