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 미국 유통업체들의 인터넷 매출 성장세가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온라인 시장조사업체 콤스코어가 11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조사한 결과 유통업체들의 온라인 매출은 지난해 240억 달러에서 올해 280억 달러를 기록 19%가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 매출 성장세는 소비자 체감 경기 둔화로 인해 2002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20%를 밑돌면서 사상 최저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