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이 해외 중장기·대형 프로젝트 수출 증대와 해외자원 확보, 수출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08년 금융지원계획'을 1월 2일 밝혔습니다. 2008년에는 지난해 업무계획보다 23% 증가한 대출 21조원, 보증 19조원 총 40조원의 금융을 지원합니다. 대출 21조원은 선박, 플랜트 등 중장기·대형프로젝트 수출지원에 15조원, 해외투자와 해외자원개발 지원에 3조 2천억원, 주요자원 등의 수입지원에 2조 8천억원으로 나눠 공급됩니다. 보증 19조원은 대규모 해외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이행성 보증 형태로 제공됩니다. 이와함께 원화강세와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을 위해 6조 5천억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