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식시장에서 대규모 매도공세를 보인 외국인들이 일부 우량주를 중심으론 꾸준한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특히 시장평균 상승률에 비해 3~4배이상 급등한 사례도 많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대표적인 선박 부품회사 오리엔탈정공. CG1) *외인지분율 (단위:%) 29.6 6.8 2007.1.2 12.28 지난해초 6.8%에 불과했던 외국인 지분율이 연말 29.6%까지 높아지면서 주가도 수직상승했습니다. CG2) (단위:원) 12,600 (450%↑) 2,200 2007.1.2 12.28 2200원대였던 주가가 1년만에 450%이상 급등해 1만2000원대에 거래중입니다. 또 성광벤드 역시 외인 지분율 상승과 함께 주가도 급등세를 보인 사롑니다. CG3) (단위:원) 27,500 (253%↑) 7,800 2007.1.2 12.28 지난해초 9.5%였던 외인 지분율이 연말 21%를 상회하면서 주가도 250%이상 치솟았습니다. 용현BM과 모두투어, 평산등도 외인 지분 확대와 함께 주가상승률이 100%를 넘어 지난 한해 15.7%에 불과한 코스닥지수 평균 상승률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코스닥 뿐아니라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외인선호주로 100%이상의 상승률을 보인 사례가 많습니다. CG4) (2007.1.2~12.31) (단위:%) 종목 / 외인지분율 / 상승률 대원전선 1.2->21.4 213.7 경남기업 4.8->17.4 134.6 백광산업 0->10.12 108.1 지난해초 외인지분율이 1.2%였던 대원전선이 연말 21%까지 확대되면서 210%가 넘는 주가상승률을 기록했고, 경남기업과 백광산업도 100%이상 주가가 뛰어올랐습니다. 외인지분율이 10%포인트이상 올라간 종목의 평균수익률이 50%를 상회하는등 외인들이 선호하는 종목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조언입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