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벌어진 '2007 SBS 가요대상' 행사로 인해 30일 SBS 인기가요는 결방한다고 SBS측은 밝혔다.

이휘재-이효리의 사회로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가요대전은 시청자와 가수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 해 동안 방송된 '인기가요'를 총결산하는 형태를 띤 SBS가요대전에서는 '뮤티즌송' 선정과 '테이트7'에 든 곡을 대상으로 전문가 및 일반인 앙케이트 조사 결과를 포함해 올해 가장 많은 활동을 보인 가수들의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한편 가요계에서는 ‘빅뱅’의 신곡 '바보'가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음악 커뮤니티 사이트인 베스티즈의 게시판에서 한 네티즌이 11월 발매된 2번째 미니앨범 '핫이슈' 수록곡 '바보'가 일본 '다이시댄스'의 '피아노'와 흡사하다는 지적을 한 것이다.

이 논란으로 네티즌들은 두 곡의 음원비교를 해보며 팽팽한 주장으로 맞서고 있다.

30일 밤 10시 15분에는 여의도 KBS홀에서 '2007 KBS 가요대축제'가 열린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