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입력2007.12.28 22:15 수정2007.12.28 22:15

IPTV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4년간 지루하게 끌어온 IPTV법제화가 일단락됐습니다. 국회는 올해 마지막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어 IPTV 서비스 도입을 골자로 하는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법'을 찬성 154표, 반대 15표, 기권 22표로 통과시켰습니다. IPTV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정통부와 방송위 등 관계 부처간 이견이 여전한 데다 IPTV 법안을 관장할 기구가 아직 설립되지 않아서 IPTV를 둘러싼 논쟁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는 하위 법령인 시행령과 고시 제정에 착수해 내년 3월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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