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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은행권, 내년 자금난 돌파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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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금에서 투자로의 자금 이탈로 자금난에 시달렸던 은행들이 내년에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한 성장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은행권의 주요 이슈를 채주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은행권을 흔들 가장 큰 이슈는 바로 예금에서 증시로의 자금이탈입니다. 자금이동 속도가 올해보다는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대출 재원 부족 현상이 지속돼 CD와 채권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올해 중소기업 대출 등을 급격하게 늘려왔던 은행들은 내년에는 여신증가 속도 조절로 안정적인 예대율을 유지하고,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예금금리 인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주택담보대출은 하반기 이후에야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들이 앞다퉈 검토하고 있는 개인 소액신용대출시장 진출은 내년들어 본격화됩니다. 기존 은행 사업들의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소액신용대출 시장이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은행업 분야만으로는 사업 확장에 한계가 있는 만큼 금융지주회사로의 전환 작업도 활발해집니다. 금융지주사 설립조건이 완화되면서 국민은행을 비롯해 SC제일, 씨티은행 등이 금융지주사 전환을 추진하면서 향후 은행권은 지방은행과 대형지주사 체제로 양분될 전망입니다. 자기자본 산출에 있어 위험가중치가 반영되는 바젤2 도입 또한 은행들이 주목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 밖에도 은행들은 이명박 정권 등장 이후 금산분리 완화와 우리금융 매각, 산업은행 민영화, HSBC의 외환은행 인수 추진 건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은행 관계자들은 "자금이탈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은행권 구조와 경영 전반에 변화가 예상된다"며 "내년은 자금난 돌파와 함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기에 바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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