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새로운 노사문화를 만들어내야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오늘 전경련에서 개최된 그룹 총수들과의 만남에서 "노사관계도 강력한 노사 분규로 인해 기업이 많은 피해를 입고 외국 기업이 투자하는 것도 떨어진 요인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당선자는 "노사문화는 사측이든 노조측이든 원칙 지키고 법을 지키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 점에서 지난 반 한국노총 자발적 88만명 투표해서 저를 지지하는 공식적 입장을 취했다. 그런 것을 볼 때도 노조측도 이제 사용자 측과 상생하는 길을 모색할 시간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당선자는 "새로운 정부는 새로운 노사 문화 통해서 생산성을 향상해서 기업의 경쟁력을 올려야한다는 입장 가지고 있다"며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