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이 내년 1월3일 태안 기름 제거 봉사활동으로 시무식을 대체합니다. 회사측은 "2008년 새해를 뜻깊게 시작하고자 임직원 140여명이 태안 기름유출 현장에서 기름제거 작업에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효과적인 작업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기름 제거 장비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