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경기둔화 우려를 희석시키면서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자 아시아 증시도 27일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27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75.54포인트(1.44%) 상승한 5,308.89, 상하이A주는 79.39포인트(1.45%) 오른 5,571.34로 마감했다.

상하이B주는 3.73포인트(1.03%) 뛴 366.86으로 마쳤다.

한국 주식시장은 배당락에도 상승해 코스피지수가 전날 대비 1.90포인트(0.10%) 오른 1,908.62, 코스닥지수는 7.63포인트(1.10%) 오른 699.65에 마감했다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반도체 및 LCD 관련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전날보다 157.33포인트(1.93%) 상승한 8,313.72로 마감했다.

다만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88.85포인트(0.57%) 하락한 15,564.69, 토픽스지수는 8.53포인트(0.57%) 내린 1,499.94로 마감했다.

26일 뉴욕 증시는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전날에 비해 2.36포인트(0.02%) 상승한 13,551.69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