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가 관망심리 속에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배당락을 하루 앞두고 관망심리가 표출되며 오전 11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910.99로 0.44% 내리고 있다. 사흘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대만 가권 지수도 8090.32로 0.94% 밀리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초반 60포인트 가까이 오르기도 했으나 오름폭이 점점 줄며 현재 5199.08로 0.04% 하락 반전했다.

반면 일본 닛케이지수는 0.20% 오른 1만5583.67로 오전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는"시장 매수세는 약했으나 엔/달러 환율 안정으로 수출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홍콩 증시는 성탄절 연휴로 휴장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