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은행-증권-보험 벽 허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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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1996년 하시모토 류타로 정권의 일본판 금융 빅뱅(금융 개혁) 이후 최대 규모의 금융 개혁을 추진한다.
총 60가지 규제완화 조치를 담은 이번 개혁안은 은행 증권 보험사 간 전통적인 업무 구분을 완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상품거래소와 증권거래소 연계 방안을 마련,2009년까지 두 거래소를 통합하기로 했다.
기업 구조조정을 위해 필요한 경우 은행이 특정 기업의 주식을 과반수 이상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은행과 보험사들에 상품(commodity) 및 배출권 거래를 허용하고 최근 주목받는 '이슬람금융' 상품을 취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24일 금융그룹 산하 은행 증권 등 각 계열사들이 고객 정보를 공유,더욱 밀접하게 업무를 연계할 수 있어 양질의 금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총 60가지 규제완화 조치를 담은 이번 개혁안은 은행 증권 보험사 간 전통적인 업무 구분을 완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상품거래소와 증권거래소 연계 방안을 마련,2009년까지 두 거래소를 통합하기로 했다.
기업 구조조정을 위해 필요한 경우 은행이 특정 기업의 주식을 과반수 이상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은행과 보험사들에 상품(commodity) 및 배출권 거래를 허용하고 최근 주목받는 '이슬람금융' 상품을 취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24일 금융그룹 산하 은행 증권 등 각 계열사들이 고객 정보를 공유,더욱 밀접하게 업무를 연계할 수 있어 양질의 금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