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박종수 현 대표이사 사장을 차기 사장으로 선임할 이사 후보로 결의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내년 1월20일 임기가 만료되는 박종수 사장을 차기 사장으로 선임할 이사후보로 결의하고, 오는 1월15일 임시주주총회를 우리투자증권 4층 강당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종수 사장은 70년 외환은행을 시작으로 헝가리 대우뱅크 행장과 대우증권 사장, 한국증권업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다가 2005년 1월 LG투자증권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LG투자증권과 우리증권의 합병작업을 진두지휘했습니다. 박사장은 지난 3년동안 증권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실적 달성과 투자은행의 기반을 구축했고, 2007년부터는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아시아대표 투자은행으로서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