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의 매니저 '최코디' 최종훈이 23일 오전 부친상을 당했다. 최종훈의 아버지는 지병인 암으로 오랫동안 투병해 왔으며 23일 별세해 강원도 강릉 의료원에 빈소가 차려졌다.

23일 정준하는 자신이 메인 MC로 진행하는 케이블 채널 '식신원정대'의 첫 촬영을 마치자 마자 측근들과 함께 바로 강릉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하의 측근은 "정준하는 25일 서울 모처에서 열리는 ‘무한도전’ 콘서트를 위해 24일 오전부터 연습 일정이 잡혀 있다. 그러나 평소 동생처럼 아끼는 최종훈 씨의 부친상 소식을 듣자마자 만사 제치고 강릉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최종훈은 개그맨 정준하의 매니저이자 연기자로 활동해 오며 MBC '무한도전' 에 박명수의 매니저인 정실장 정권석과 함께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최근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거침없이 하이킥'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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