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우케미컬이 최소 50억달러를 투자해 중국 선화그룹과 공동으로 석탄액화가스 등을 생산할 화학공장을 건설한다.

양사의 투자금액은 최대 100억달러를 넘어 중국 기업과 해외 기업의 합작투자 중 가장 큰 규모라고 중국경제일보가 23일 보도했다.

지금까지는 정유회사인 시노펙이 쿠웨이트 정부와 합작,5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정유공장 건설이 최대였다.

산시성 위린시에 세워질 이 공장은 연간 300만t의 메탄올과 100만t의 에틸렌 등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