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철도 분당선 연장구간 첫 번째 역인 죽전역이 내일(24일) 개통됩니다. 건설교통부는 기존의 선릉-오리간 분당선을 오리에서 수원까지 20km연장하는 복선전철사업 가운데 첫 번째 역인 죽전역 건설을 우선 완료하고 이날부터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죽전역은 현재 운행중인 분당선 오리역과 임시역인 보정역 사이에 위치하며 지상2층 연면적 10,300㎡의 규모입니다. 건교부는 "이번 개통으로 출ㆍ퇴근시 8분, 평상시 14분 간격으로 하루 201회 운행되는 전철을 이용할 수 있어 지역 교통난 완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