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부동산 투기 억제를 위해 무허가 대출과 용처가 불분명한 대출 등을 억제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펴 나갈 방침이라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의 류스위(劉士余) 부행장은 최근 부동산 신용대출 관리에 관한 전문가 회의에서 "대출 규모의 확대가 부동산 및 주식시장의 과열현상을 초래하고 은행의 위험부담도 심화시킨다"며 이같은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금융당국은 앞으로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대출과 담보 재평가에 의한 추가 대출, 용처가 불분명한 대출 등을 엄격히 통제할 계획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