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자회사 임원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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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는 오늘 오전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자회사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의 부행장에는 임기만료된 이휴원 부행장을 재선임하고, 김성우, 김학주, 박주원 영업본부장을 부행장에 승진 발령했습니다.
또 김형진 가치혁신본부장과 이영훈 기업고객부장을 부행장보에 새로 선임했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임기만료된 이진국, 정유신, 현승희 부사장을 연임시켰고, 신한생명 부사장에는 이정근 신한은행 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신한캐피탈 부사장은 임기만료된 오승근 부사장이 중임되었고, 황영섭 투자금융본부장을 부사장보로 새로 선임됐습니다.
이밖에도 제주은행 부행장에 김성철 신한은행 영업본부장, 신한PE 사장은 이진용 사장이 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SH자산운용 최방길 부사장도 중임됐습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2008년 그룹의 전략 목표를 성실히 수행할수 있는 역량과 리더십, 은행 통합의 실질적인 마무리를 통해 리딩뱅크로의 확실한 도약을 위한 업무추진력, 자본시장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성과 글로벌 경쟁력,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임했다며 인사 배경을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