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전 급등세를 보였던 이명박 당선자 수혜주들이 선거 직후 대부분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막연한 기대감에 올랐던 이명박 수혜주들은 당선이 현실화되면서 재료노출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장 시작과 함께 일제히 하락 출발했습니다. 20일 오전 9시30분 현재 홈센타가 11.97% 떨어진 것을 비롯해 이화공영, 신천개발, 리젠 등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이명박 테마주들이 가격 제한폭 근처까지 하락하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삼호개발이 9%대의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비롯해, 효성ITX 7.17%, 한국타이어 1.54%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