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탈債 금리 7%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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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7.4% … 신한 7.04%
채권 금리가 급등하면서 공모 시장에서 7%대 고금리로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캐피털 회사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두산캐피탈은 이날 7.4%의 금리로 78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했다.두산캐피탈은 불과 20일 전엔 600억원어치를 6.33%로 발행했었다. 한달이 채 안돼 조달 금리가 1%포인트 이상 뛰어오른 것이다.
은행계 캐피털 회사의 조달 금리도 잇따라 7%대를 넘어서고 있다. 이날 신한지주 계열사인 신한캐피탈은 7.04%의 금리로 회사채 2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상반기 신한캐피탈의 조달 금리는 평균 5.34%였다. 오는 26일 500억원 규모의 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우리금융 계열의 우리파이낸셜도 7.4% 선에서 금리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채권업계 관계자는 "은행채 발행 금리가 7%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수요가 많지 않은 캐피털채 금리는 이보다 더 높은 선에서 결정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은행들의 3년만기 채권 조달 금리는 6.8% 선에서 형성되고 있어 연내 7% 돌파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채권 금리가 급등하면서 공모 시장에서 7%대 고금리로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캐피털 회사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두산캐피탈은 이날 7.4%의 금리로 78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했다.두산캐피탈은 불과 20일 전엔 600억원어치를 6.33%로 발행했었다. 한달이 채 안돼 조달 금리가 1%포인트 이상 뛰어오른 것이다.
은행계 캐피털 회사의 조달 금리도 잇따라 7%대를 넘어서고 있다. 이날 신한지주 계열사인 신한캐피탈은 7.04%의 금리로 회사채 2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상반기 신한캐피탈의 조달 금리는 평균 5.34%였다. 오는 26일 500억원 규모의 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우리금융 계열의 우리파이낸셜도 7.4% 선에서 금리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채권업계 관계자는 "은행채 발행 금리가 7%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수요가 많지 않은 캐피털채 금리는 이보다 더 높은 선에서 결정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은행들의 3년만기 채권 조달 금리는 6.8% 선에서 형성되고 있어 연내 7% 돌파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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