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 지역 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철도운임이 이달말까지 최대 100%까지 할인됩니다. 코레일은 오늘(18일) "사고지역 자원봉사자들은 지자체의 재난안전대책본부나 민간구호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등에서 발급한 확인서를 각 역에 제출하면 새마을호 이하 일반열차의 경우 운임료 전액, KTX는 50%를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또 "인력과 장비, 방제용품 등도 피해현장에 보내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