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만난 CEO] 홍기화 KOTRA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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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의 해외투자는 5천 269건, 모두 112억달러에 이릅니다.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작 기업들은 해외시장 진출에 관한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코트라는 산업자원부 등 국내 31개 기관의 해외진출 관련 정보를 모두 한 자리에 모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종합 포털 사이트를 오픈했습니다.
홍기화 KOTRA 사장
"해외진출은 이제 아주 중요한 기업의 경쟁요소로 등장하고 있다. 각 기관이 전문으로 하고 있는 분야의 모든 정보를 종합투자진출 정보시스템 즉 OIS를 구축해 종합적으로 서비스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투자진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홍기화 사장은 또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이 우리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꾸준한 중소기업지원확대를 약속했습니다.
홍기화 KOTRA 사장
"우리 중소기업들의 국제화.세계화 그리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는데 우리 경제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보고 있다. 아직 해외 경험이나 수출.투자 여력이나 능력이 없는 중소기업들의 위한 신규 중소기업의 수출과 투자 확대사업에 중점을 둘 것이다. 기존에 잘 하던 기업들도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우리 기업들의 국제경쟁력과 해외마케팅 투자진출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내년에는 우리기업들의 해외 진출 뿐만 아니라 해외 투자유치에도 힘쓰겠다고 밝힌 홍기화 사장은
차기 정부도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홍기화 KOTRA 사장
"국제시장에 대한 마케팅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방침이다. 시장개척단을 강화하고 해외전시회도 전략적으로, 시장별로 조금 더 강화해 우리 기업들이 중요한 산업과 제품 마케팅을 지원할 것. 투자유치도 중요하다.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을 국제화. 세계화 시키는 것이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 차기정부는 국제화에 대한 기업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적인 지원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WOW-TV NEWS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