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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산업, 사우디서 10억弗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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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산업은 사우디아라비아 폴리머스사가 발주한 10억달러 규모의 폴리에틸렌 콤플렉스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인 리야드에서 동쪽으로 600㎞ 떨어진 알 주베일 산업공단에 연간 55만t의 생산능력을 갖춘 고밀도 폴리에틸렌 공장,연간 40만t의 폴리프로필렌 공장,연간 20만t의 폴리스티렌 공장을 세우는 대형 사업이다.

    이 회사는 이미 알 주베일 공단에서 45만 t 규모의 프로필렌 공장과 50만 t 규모의 폴리프로필렌 공장 등을 짓고 있어 이번 수주로 알 주베일 공단에서만 총 30억달러가 넘는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대림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동 산유국의 오일머니를 확보하기 위한 투자개발 사업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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