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태안반도 기름오염 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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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로 고통을 받고 있는 태안반도 지역에서 기름오염지역 정화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신상훈 은행장과 기업문화 실천조직인 YF(Young Frontier), 신입직원 등 4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오전 8시부터 진행된 갯벌 기름띠 제거 활동은 오후 늦은 시간까지 진행됐으며 기름제거에 필요한 개인장비와 도구는 사용 후 환경운동연합에 기증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갯벌 기름띠 제거 작업에 참여하면서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성숙한 기업시민으로서 참 의미를 체득하는 기회가 됐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꺼멓게 물들었던 서해안의 갯벌들과 해안선이 본래의 모습을 빨리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