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사장 후보를 추가로 공모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임추위는 오는 15일 사장후보 재공모를 공고하고 18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사장 공모에 응한 후보는 박대동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과 이양한 예보 감사 등 총 3명이지만 임추위는 지원자 숫자가 적다며 이례적으로 재공모를 결의했습니다. 임추위는 4명의 비상임이사와 직원대표자 회의에서 추천된 외부인사 1명 등 5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차기 예보 사장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이후에 그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