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운용사 신규진입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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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 선진화 로드맵에 따라 자산운용업 진입 기준이 완화되고 실시간 금융시장 모니터링 시스템이 구축됩니다.
보도에 김택균 기자입니다.
증권사 진입 규제 완화에 이어 자산운용사 진입 완화도 구체화됩니다.
금융감독당국은 자산운용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현행 진입 기준을 재점검해 이달중 새로운 허가기준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증권업 평가위원회 소위원회의 의견 수렴 작업을 거쳐 인허가 세부기준을 내놓을 방침입니다.
사모투자펀드와 헤지펀드 육성을 위한 역외투자 규제 완화 작업도 이달중 마무리됩니다.
역외 투자목적회사의 설립과 해외에서의 자유로운 투자활동이 허용되고 각종 자산운용상 규제가 완화돼 사실상 헤지펀드와 유사한 상품 출시가 허용됩니다.
신용평가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도 마련됩니다.
다양한 투자상품 출현에 대비해 신용평가 대상을 확대하고 신용평가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공정행위 방지책이 도입됩니다.
최근 변동성이 커진 금융시장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상시모니터링 체계도 구축됩니다.
금감위와 금감원은 합동 일일 시장상황 점검반을 가동해 금융시장 상황변수의 수집과 분석, 보고체제를 일원화해 대응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금융사가 위탁가능한 업무와 불가능 업무를 구분한 구체적인 사례집을 마련해 배포하는 한편 소비자 보호 성과가 우수한 금융사에 대해서는 금감원이 인정하는 소비자보호 우수마크를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