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 "삼성계열 분식회계 감리여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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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가 요청한 삼성중공업 삼성그룹 계열사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특별감리 착수 여부를 놓고 금융감독당국이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 홍영만 홍보관리관은 "제출된 서류를 포함한 관련 자료를 면밀하게 검토해 감리 착수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며 "감리 착수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3개월 정도 걸린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외부감사 회계규정에는 회사관계자나 감사관계자, 기타 이해관계자가 회계처리 기준 위반 등 구체적 내용을 적시, 관련 자료와 함께 실명으로 제보한 경우 특별감리를 벌이게 됩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