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복지 수준이 가장 높은 대도시 지자체는 부산 동구이며 중소도시는 경남 창원시,군 지역은 강원 화천군이라는 평가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전국 232개 시ㆍ군ㆍ구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복지행정 전반에 걸쳐 종합 평가한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종합평가부문에서 최우수 지자체로는 서울 영등포구와 부산 해운대구ㆍ동구ㆍ수영구,경남 창원시ㆍ진주시,전남 목포시,강원 태백시,전북 완주군,경남 하동군,충남 서천군,강원 고성군ㆍ화천군 등 13개 지자체가 뽑혔다.

복지분야별 우수 지자체로는 △노인복지는 인천 연수구 △아동복지는 서울 도봉구 △장애인복지는 경기 이천시 △기초생활보장은 전북 군산시 △자활급여 는 경북 포항시 △의료급여는 부산 사상구 △복지행정혁신은 부산 진구 △지역복지 계획은 경기 안산시 △복지 총괄은 전북 고창군 등이 뽑혔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