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세계 최초로 1005 규격의 10㎌ MLCC를 개발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갑니다. 이 제품은 삼성전기가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1005 규격 제품보다 용량이 두 배 이상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이로써 삼성전기는 1005 규격 소형 초고용량 MLCC 부문에서 해외 경쟁사보다 6개월 이상 기술 우위를 유지하게 됐으며 오는 2010년에는 초소형 MLCC 시장 세계 톱2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