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이 석유 증산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유가가 하락 반전했습니다. 이란의 핵무기 프로그램 중단 소식도 하락에 기여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월물 인도분 가격은 어제보다 배럴당 0.99달러(1.11%) 밀린 88.32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런던 석유거래소에서 1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0.27달러(0.3%) 하락한 89.5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