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수두백신 동유럽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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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한 수두백신을 동유럽 시장에 수출한다.
녹십자는 크로아티아의 백신.혈액제제 생산전문기업인 IMZ에 향후 4년간 28만회 분량의 수두백신을 공급하는 수출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29일부터 2011년 12월까지 4년 동안 지속되며 수출액은 최소 460만유로(약 47억원)가 될 전망이다.
IMZ는 1893년 크로아티아 정부가 설립한 천연두백신 생산업체로 현재 크로아티아 최대의 백신.혈액제제업체이며 유니세프와 범미보건기구(PAHO)를 통한 수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녹십자 입장에서는 동유럽 지역 최초의 수출일 뿐 아니라 폴란드와 체코 등 기타 동유럽 국가와의 수출계약 성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녹십자는 크로아티아의 백신.혈액제제 생산전문기업인 IMZ에 향후 4년간 28만회 분량의 수두백신을 공급하는 수출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29일부터 2011년 12월까지 4년 동안 지속되며 수출액은 최소 460만유로(약 47억원)가 될 전망이다.
IMZ는 1893년 크로아티아 정부가 설립한 천연두백신 생산업체로 현재 크로아티아 최대의 백신.혈액제제업체이며 유니세프와 범미보건기구(PAHO)를 통한 수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녹십자 입장에서는 동유럽 지역 최초의 수출일 뿐 아니라 폴란드와 체코 등 기타 동유럽 국가와의 수출계약 성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