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 사태'에 대해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윤 부회장은 3일 '12월 월례사'에서 "전자산업이 삼성전자에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요구하고 있는 이때 우리를 둘러싼 사회적 분위기가 매우 혼란스럽고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국내외 주주와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경영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고 덧붙였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