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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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이 태양전지,풍력,수소 등을 이용하는 신재생 에너지 개발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를 사업화하는 기업들의 입주와 기술개발이 잇따르고 있고 대전 소재 연구원의 연구활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잉곳(태양전기용 연료) 생산 업체 '웅진에너지'는 지난달 28일 대덕테크노밸리에서 준공식을 갖고 시험생산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세계 최고의 효율을 내는 태양전지 및 모듈 생산업체인 미국 선파워사와 손을 잡고 2012년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잉곳 생산업체로 거듭날 방침이다.
태양에너지 시스템 전문 벤처기업인 '신양에너지'는 정부의 태양열발전 10만호 건설과 공공기관 건립 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도입 등에 발맞춰 태양열 효율을 최대한 높인 태양열 집열판 코팅기술을 국산화했다.
대전 3·4산업단지에 위치한 '우리텍'은 환경 관련 필터를 생산해 왔으나 최근 과기부 과제인 '고효율수소에너지 개발' 사업에 참여,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뛰어들었다.
우리텍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 등 폐기물로 미생물을 배양하고 이를 통해 생산된 수소를 정제해 연료전지 등에 이용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대전이 신재생 에너지 개발의 중심기지로 급부상한 요인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존재도 꼽힌다.
최근 에너지연은 기존 태양전지 두께의 100분의 1밖에 안 되는 박막형 태양전지를 개발,기술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 태양전지기술은 기존의 실리콘 웨이퍼를 이용한 결정질 태양전지보다 전지 원료의 양을 대폭 절감할 수 있어 높은 경제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신재생에너지를 사업화하는 기업들의 입주와 기술개발이 잇따르고 있고 대전 소재 연구원의 연구활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잉곳(태양전기용 연료) 생산 업체 '웅진에너지'는 지난달 28일 대덕테크노밸리에서 준공식을 갖고 시험생산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세계 최고의 효율을 내는 태양전지 및 모듈 생산업체인 미국 선파워사와 손을 잡고 2012년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잉곳 생산업체로 거듭날 방침이다.
태양에너지 시스템 전문 벤처기업인 '신양에너지'는 정부의 태양열발전 10만호 건설과 공공기관 건립 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도입 등에 발맞춰 태양열 효율을 최대한 높인 태양열 집열판 코팅기술을 국산화했다.
대전 3·4산업단지에 위치한 '우리텍'은 환경 관련 필터를 생산해 왔으나 최근 과기부 과제인 '고효율수소에너지 개발' 사업에 참여,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뛰어들었다.
우리텍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 등 폐기물로 미생물을 배양하고 이를 통해 생산된 수소를 정제해 연료전지 등에 이용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대전이 신재생 에너지 개발의 중심기지로 급부상한 요인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존재도 꼽힌다.
최근 에너지연은 기존 태양전지 두께의 100분의 1밖에 안 되는 박막형 태양전지를 개발,기술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 태양전지기술은 기존의 실리콘 웨이퍼를 이용한 결정질 태양전지보다 전지 원료의 양을 대폭 절감할 수 있어 높은 경제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