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테크가 높은 성장성과 안정된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으나 주가는 크게 저평가 됐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유진테크는 전날보다 330원(5.04%) 오른 6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유진테크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반도체의 차세대 미세공정에 요구되는 싱글타입 LPCVD(저압 화학 증기 증착)장비를 공급, 올해부터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유진테크를 '매수' 추천했다.

영업이익률은 20%를 상회해 안정된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으나, 주가수익비율(PER)이 올해 9.1배, 내년 6.8배에 불과해 주가가 크게 저평가돼 있다고 굿모닝신한증권은 분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