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급락.. 921.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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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920원선 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30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원60전 급
락한 921원1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924원선으로 급락한 환율은 매물 증가로 손절매도가 촉발되면서 920원60전까지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인하 가능성 시사로 국내외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급속히 약화된데다 수출업체들의 월말 네고 물량이 쏟아지면서 환율이 급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시장 관계자는 "3억5천만달러 가량으로 관측되는 ING의 랜드마크 인수 관련 자금과 월말 네고매물 등이 대거 유입되면서 손절매도를 촉발시켰다"며 "주가 상승과 외국인 주식매수세도 환율 급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