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이틀 연속 오르며 12월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는데요. 12월 장세 전망 강기수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다시 한 번 위기를 극복하고 반등에 성공한 주식시장. 12월 장세전망은 낙관과 비관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비중축소의견을 내놓고 고점은 1920 저점은 1750을 제시해 11월보다 더욱 비관적 전망을 내놨습니다. 반면 하나대투증권은 견조한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며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4분기 이익모멘텀과 국내기관 수급개선 그리고 FRB가 추가적으로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고 이를 계기로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푸르덴셜과 한국증권은 박스권 등락이 교차하는 중립적 장세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유망주도 장세전망에 따라 제각각입니다. 긍정적이거나 중립의견을 제시한 곳은 조선 유통 운수 등 소재와 산업재에 대해 비중확대전략을 제시했고, NH투자증권은 이와는 반대로 유틸리티 등 비경기관련주와 IT주 등 그간 소외됐던 업종에 대한 매수를 주문했습니다. WOW-TV NEWS 강기숩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