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테크엔메디(대표 신명철)는 칼슘 입자를 나노(10억분의 1m) 크기로 만들어 흡수율을 높인 골다공증 개선용 건강기능식품 '나노칼슘'을 28일 출시했다.

굴 껍데기에서 추출한 칼슘 100%로 만든 이 제품은 칼슘 효능이 약화되는 일반 습식나노공법(합성나노공법)과 달리 특허기술인 건식나노분쇄공법으로 제조,칼슘 본래 성질을 유지하면서도 체내 흡수율을 70~80%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공동 연구를 진행한 세종대 곽해수 식품공학과 교수는 "골다공증을 유발시킨 흰쥐에 나노칼슘을 보충한 결과 골밀도와 골면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내달부터 인터넷 쇼핑몰과 대리점 등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