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소비 지표가 부진했지만, 씨티그룹이 아부다비 국부펀드로부터 75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면서 신용 경색 우려가 완화되면서 금융주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국제 유가 하락과 기술주, 유통주의 강세도 상승에 힘을 실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215P(1.69%) 오른 1만2958.4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9.81P(1.57%) 상승한 2580.80을, S&P500 지수는 21.01P(1.49%) 높아진 1428.23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