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소속 펀드매니저의 선행매매 의혹에 대한 감독당국의 최종 결론이 해를 넘길 전망입니다. 한백현 금융감독원 증권검사2국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대한 정기검사가 12월중 이뤄질 예정이지만 검사가 마무리되더라도 금감위 안건으로 올려져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통상 3~6개월이 소요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빨라도 내년 상반기는 돼야 미래에셋 펀드매니저의 선행매매 의혹이 가려질 것으로 보여 당분간 이 문제가 투자 심리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