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순 자산운용협회장이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 '자산운용사 의결권행사 개선방안' 공청회에서 운용사들의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경영 감시 등 주주로서의 기관투자자 역할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며 "펀드가 보유한 기업 주식에 대한 운용사의 의결 행사 행위가 활성화 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회장 또 "펀드 규모의 거대화로 기업 지분을 매각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감시자로서의 펀드의 역할 증대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