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전국민의 염원을 담은 세계박람회의 유치에 대해 정·재계도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국내 표정을 유미혜 기자가 전합니다. 개최지가 확정되는 순간 곳곳에서 박수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신평식 해양수산부 본부장 "한마디로 오늘같이 좋은날이 지속됐으면 좋겠다. 이러한 기쁨은 민간과 기업, 정부가 하나되어 우리의 저력을 보여준 것이다" 뜬눈으로 밤을 새운 시민들도 피로를 잊은 채 얼싸안고 기쁨을 나눕니다. 최덕부 종로구 계동 "아침에 여수가 유치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여수에 새로운 희망이 생겼고 여수에 관심이 많다. 여수 파이팅!" 권수정 종로구 안국동 "지난번에 평창이 안돼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잘돼서 너무 좋다" 노무현 대통령도 축하 전문으로 기쁨을 전했고, 모처럼 재계도 화색이 만연합니다. 황인학 전국경제인연합회 상무 "2012년 여수엑스포 유치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여수 시민 뿐만 아니라 정부, 기업까지 나서 큰 행사를 유치해 진심으로 기쁩니다." 끝까지 여수세계박람회를 응원한 전국민과 정·재계의 염원이 이뤄낸 결과입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