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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설립된 ㈜골드라인(대표 이홍기.www.goldlinepallet.com)은 물류기기의 기술진보를 이끌고 있는 선두주자다.

㈜골드라인은 ㈜골드라인파렛텍,골드라인물류㈜,중국청도골드라인물류기재(유),바이오트랩㈜ 등 물류와 관련해서만 4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이 회사는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최적화된 물류기기를 제작,납품해 고객사의 물류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조립과 해체가 쉽고 내구성이 뛰어난 목재 'Floatainer Box'와 45도 경사면에서도 미끄럼방지 효과가 탁월한 '플라스틱 팔레트',중량을 현저히 낮춘 고하중용 '철제 팔레트'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적재 효율 극대화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물류대상 국무총리 표창,한국파렛트산업대상 등을 받았다.

㈜골드라인은 최근의 물류환경 변화에 발맞춰 골판지 포장상자를 대체할 수 있는 초경량 플라스틱 상자를 개발했다.

친환경 제품으로 고안된 이 제품은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적잖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매출 10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골드라인의 또 다른 경쟁력은 과감한 설비투자다.

광주와 당진,여수,중국공장을 연계한 글로벌 공급망 관리 차원에서 자동화라인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올해 2월에는 중국 칭다오에 제2공장을 신축했으며,한국과 중국에 각각 부설연구소도 개설했다.

이홍기 대표는 "품질혁신의 일환으로 '불량 Zero, 체크 OK, 품질 Good'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리프트 및 컨베이어,물류창고용 지능형 자동시스템 설계 등 엔지니어링 사업도 전개하여 물류전문 글로벌 특성화 기업으로 세계 속에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