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11월 19일부터 12월 21일까지 연말연시를 맞아 조손가정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캠페인 '따뜻한 겨울나기-희망의 온도 3100도'행사를 진행합니다. 전국적인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자선경매', '사랑의 클릭' 모금활동으로 전개됩니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24일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신상훈 은행장을 비롯한 6백여명의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청계천에 모여 2만5천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급니다. 부산, 대구, 광주, 강릉, 청주 등 전국 6개 지역에서도 1천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이 날 담근 사랑의 김치를 전국 3천 세대의 저소득 가족들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원봉사를 통한 직원들의 유대감과 자긍심 고취,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