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조기타결 사실상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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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타결 가능성을 판가름 지을 것으로 예상됐던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 제5차 협상이 핵심 쟁점에서 별 진전없이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이에따라 빠르면 연말이나 연초에 타결될 것으로 예상됐던 한EU FTA 협상은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입니다.
공산품 관세 분야에서 품목별 협상을 시작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핵심 쟁점인 자동차 기술표준, 상품 양허, 원산지 기준 등에서 양측의 입장차가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