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7일만에 반등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5분 현재 LG화학은 전날보다 1800원(2%) 오른 9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창구인 골드만삭스를 통해 9100여주의 매수 주문이 체결됐다.

LG화학은 지난 15일부터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급락세를 나타냈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전날 LG화학에 대해 "LG석유화학과의 합병에 따라 규모의 경제 효과와 수직계열화 구축으로 수익성이 강화됐다"면서 "부진했던 정보전자소재에서 편광필름, 2차전지 공히 의미있는 턴어라운드가 진행되고 있어 사업다변화에 따른 강점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