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통장 예금 평균잔액 중 일정 비율을 기부금으로 출연하는 'IBK차인표 사랑나눔예금'을 22일 내놨다.

이 예금은 차인표씨와 기업은행이 공동으로 개발한 상품으로 기업은행은 예금 평잔의 0.1%를 기부금으로 출연해 불우이웃 돕기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기본 금리는 연 5.5%이며 세 자녀 이상을 둔 고객과 급여이체자 등 일정 자격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고 0.6%포인트의 금리가 더해져 최고 연 6.1%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차인표씨는 상품 출시에 맞춰 이날 오전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독거노인과 장애인 복지시설인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 김장김치 5㎏을 전달했다.